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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바다에 빠지다

상대가 내 타입이 아니라면...

상대가 내 타입이 아니라면... 좋아하는 남자가 있었는데 그사람과 만남을 갖기위해서 주변의 도움을 받아 소개팅을 하게 되었다. 그날의 소개팅을 위해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꾸미고 나갔다. 떨리는 마음으로 소개팅 자리에 나깠다. 좋아하던 사람이었기 때문에 더 설레이고 떨렸다. 그사람과 몇분 되지않아 환상이 깨져버렸다. 그사람과 대화를 하는데 갑자기 좋아했었던 마음은 온데간데 없고 뭐랄까? 그냥 깼다. 내가 생각했던 스타일의 사람이 아니라 말하는 스타일이나 말투가 겉모습과는 전혀 다른 느낌 이었다. 한순간에 환상이 깨지고 그 자리에서 나오고 싶었지만 소개해준 사람을 생각해서 그냥 일어나 나올수도 없었다. 마음은 이미 떴기때문에 얼굴표정 관리도 잘 안되고 답답했다. 그래도 상대방이 눈치채고 기분나쁠수도 ..
잡다한 상식 2013. 8. 1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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